안전점검 등 특별수송준비 마쳐, 편안한 귀성길은 열차로

설 특별대수송기간 열차운행변경

코레일 전남본부는 오는 2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대수송기간으로 정하고, 1일 4회의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해 기간 중 총 364회의 열차를 운행하여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간 중 추가 편성되는 임시열차(용산∼여수엑스포역간)는 새마을 2회(2.14.∼18. 5일간 운행), 무궁화 2회(2.15.∼18. 4일간 운행)이며 기간 중 우리지역을 운행중인 관광전용열차(S-Train)도 휴무없이 운행한다. 순천-부전 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 1952열차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각 역 출발시간이 5분씩 늦춰지고, 익산-여수 구간열차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운행이 중지된다.

기차역에서는 음악공연, 풍물놀이, ‘취타대’ 환송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되어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행복주머니 등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 및 지역특산품을 제공하여 귀성객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2월14일∼15일 상행과 18일 하행열차에 한해 최대 40%까지 할인되는 역귀성 상품도 운영한다.

- 역귀성 상품은 1인당 1회 편도 4장, 왕복 8장까지 구매가능

- 타 할인과 중복 적용불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앱으로만 구매가능

-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철도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

한편 코레일 전남본부는 설 명절기간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하고, 순천역에 대체 동력차 1량을 배치하는 등 특별수송기간 중 이례사항 발생에 신속히 대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금년 설 특별대수송기간에 대비하여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열차이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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