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속 위험요소 집중점검 -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2월5일부터 3월30일까지 54일동안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사람이 우선이다’는 안전 중시의 국정기조에 발맞쳐 내실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되도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14개 부서가 참여하는 지역안전대진단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아파트,숙박업소,판매시설,종교시설,민박,팬션,관람전시시설,의료시설 노인의료복지설,아동보호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교량,옹벽,축대,하천,저수지,산사태위험지역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위험성평가와 정밀점검,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금년에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형식적인 점검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인 점검이 실시되록 진단 실명제와 사후관리 확인 실명제를 시행하고 진단결과를 공개하여 점검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진단을 실시하도록 했다. 제천 목욕탕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다중이용시설인 병원,숙박업소,목욕탕,노인요양시설,장례식장,낚시어선 등은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전 국민이 안전신고를 생활화해 생활속 위험요소를,휴대폰을 통해 간단히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양(量)보다는 질(質)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중 초.중.고 학생이 학교주변 안전시설물, 보행.교통안전,생활주변 취약시설물 등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면, 안전신고 1건당 1시간, 신고기간중 최대 10시간의 학생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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