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구민 누구나 극장‘ 운영

▲ 「종로구민 누구나 극장」 시설별 일정
[뉴스창]종로구는 오는 2월부터 종로구 곳곳에 위치한 시설에서 ‘종로구민 누구나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주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종로구민 누구나 극장’은 점점 오르는 영화 관람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거동이 불편해 먼 거리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 등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총 5곳에서 운영한다.

이화동에 위치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율곡로19길 17-8)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복지관 4층 종로마루홀에서 극장이 열린다.

무악동에 있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통일로14길 30)에서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넷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5층 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창신동의 종로종합사회복지관(지봉로13길 82)에서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오후 2시,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3층 강당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신교동에 위치한 종로장애인복지관(자하문로89)에서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 넷째 주 금요일 3시 30분에 4층 푸르메홀에서 영화 상영이 시작된다.

창신동에 있는 종로구민회관(지봉로5길 7-5)에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2층 대강당에서 종로구민 누구나 극장을 만날 수 있다.

종로구는 최신영화(저작권법에 의거, 발행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작품만 상영)뿐만 아니라 어린이 영화 등 대상과 장르를 다양화 한 영화들을 상영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화는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상영작 정보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비용과 거리의 제약없이, 동네에서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구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 즐겁게 영화를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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