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국인 관광객 타깃상품, 시제품 및 디자인 제작지원

강원도는 강원중소기업청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중소기업 상품을 개발한다.

지난 4월 강원중소기업청의 허브향수, 인삼맥주 등 9개 상품개발

을 위한 중소기업 연구개발(R&D)지원에 이어,

강원도와 강원중소기업청 공동사업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전략상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및 디자인 제작” 지원사업을 잇따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 지역 천연원료를 활용한 화장 품·향수, 지역문화 및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공예품, ICT융복합 상품 등 강원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상품으로 올림픽 기간

또는 올림픽 전·후 국내·외 선수, 관계자, 관광객 등을 타깃으로

만들어 진다

본 사업은 기술개발이 완료된 아이템 또는 제품 제조 기술을 활용 하여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디자인 개발하는사업으로, 최종 결과물 은 상품화 되어 판매·유통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다만, 참여기업은 올림픽 엠블럼 등 올림픽 지식재산을 상업적으 로 사용하거나 올림픽 관련 마케팅 홍보활동은 불가하며,

올림픽 공식상품화를 위하여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실시하

는 올림픽 공식 상품화권자 등 라이선싱 사업에 별도로 참여해야

한다.

 

5월 30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하여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전문가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사업추진 적합여부를 심사하여 지원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15백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하여 “강원경제의 전환점이 될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평창동계 올림픽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한다는 두가지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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