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민간위탁으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

▲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장면
[뉴스창]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교육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고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일자리 사업을 산림복지전문 업체에 위탁운영 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에서 직접 고용하던 숲해설은 2017부터, 유아숲교육은 금년부터 일자리를 민간위탁 운영으로 전환해 관련 사업을 산림복지전문업(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 업체에 위탁 운영한다.

산림교육서비스 분야를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른 산림복지전문업(숲해설업 및 유아숲교육업 등)을 등록한 자에게 위탁 운영한다.

산림교육 분야 민간위탁으로 인해 숲해설은 38명, 유아숲교육은 20명 등 총 58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산림교육 전문화로 인해 민간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탁운영 사업에 참여 방법은 법률이 정하는 등록기준(기술인력·자본·시설)을 갖추어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하고 관내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위탁사업 공모 등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교육분야 위탁운영을 통해 산림복지전문업의 고용이 안정돼 산림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내 전문업으로 등록한 업체들이 활발히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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