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사랑을 실천하는 광천교회 임직식 및 교회사 출판 감사예배-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정교 야합, 번영신학, 물량주의 선교 및 운영, 사회적 약자의 패배주의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말로는 하남님의 공의를 외치지만 물량주의 선교를 하면서 2천여 년 전 이 땅에 오셨던 그리스도의 정신은 사라진 교회가 대부분이다.


일제시대에는 신사참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등 압제와 권위주의 시대에는 조찬기도회를 열었던 정교 야합을 하는 이 땅의 기독교계 큰 교단의 지도자들과 달리 전남 순천시 주암면 광천리 외광길 36.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천교회(담임목사 류보은)는 비록 작은 규모의 농촌오지의 교회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땅에 하나님의 참사랑과 신앙을 실천하는 광천교회가 있다.


1958년 8월 22일 개척한 광천교회는 교회개척 58주년을 맞이하여 2016년 6월 25일(토요일). 오후 2시, 교회 예배당에서 성도(100여명)와 가족, 인근 다른 교회 목회자 및 임직자 등 150여명이 모인가운데 <2016년 광천교회 임직식 및 교회 50년사 출판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임직식은 류보은 목사의 인도로 제1부 개회예배는 개식사, 성가대 송영, 성도 찬송, 성경봉독, 찬양, 설교가 있었고, 제2부 퇴임식에서는 오숙자, 박경엽, 김영순, 성선심, 김옥경 5인 권사의 퇴임식으로 예식사, 퇴임자 소개, 감사패 증정, 퇴임선물, 퇴임인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제3부 임직식에서는 김종은, 이단규 장로 2인, 강진원, 조익선, 조영식 안수집사 3인, 허순자, 김길순, 류미옥 권사 3인 등 8인의 임직식으로 예식사, 임직자 소개, 임직 서약, 장로․안수집사․권사 안수, 악수례, 선포, 권면, 축사, 임직패 증정, 기념품 증정(예배상, 성서원 발간 큰 글자 성경전서, 임영수 지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상), 장로 뺏지 증정, 감사인사, 화한증정, 축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제4부에서는 교회사 출판 감사예배가 있었는데. <광천교회 50년사(1958.8.22.~2016.6.5.), P192> 출판 예식사, 찬송, 기도, 교회사 소개, 출판경과보고, 축사, 인사광고, 찬송, 축도, 폐회, 장소를 옮겨 다과 순서로 진행되었다.

<광천교회 50년사, P192>에는 제1부 인사 및 서언(역대 목회자, 장로, 교회 연혁, 조직), 제2부 주암 기독교 전래사, 제3부 목회자 회고담, 제4부 교인 회고담 및 신앙의 글, 제5부 사진으로 보는 교회의 어제와 오늘로 구성되어 있는 광천교회의 잊혀 질 뻔 했던 역사를 담은 소중한 기록이었다.

<광천교회 50년사, P192>는 이 시대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진정한 목회자이며, 행정학박사인 제95대 순천노회장, 제16대 서부지역노회장단 협의회장을 역임한 류보은 담임목사와 편찬위원장 정두연 장로, 편찬위원 순천중앙교회 양성호 장로, 사료 수집과 고증을 해주신 이종술, 조국현, 마치호 장로의 열정이 없었다면 아마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였을 것이다.


류보은 목사의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교회 목회 활동 상황을 보면 1977년부터 전남노회 소속 화순 도석교회 담임전도사를 시작으로 여러 교회에서 전도사로 일하다가 장로회 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순천성서신학원 전임강사 2년, 여수 영락교회 부목사 5년, 순천 중앙교회 부목사 5년, 중국 연변 해양 전문대 교수 겸 교장대행 7년, 등 29년간 교역자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8월 광천교회 목회자로 임직한 이후 그 동안 낙후된 광천교회를 하나님의 참사랑을 받는 교회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하여 비전을 <세계에서 가장 은혜로운 교회>, 2016년 표어는 <세상을 품은 교회> , 실천 목표는 <전도! →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자!>로 정하여 목회는 항상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목회활동으로 교회와 어렵게 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드러내지 않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었다,

농촌교회 목회와 선교 봉사가 대단히 열악하고 어려운 현실에서도 류보은 담임목사 임직 기간 중 임직자와 성도들이 대동단결하여 1982년부터 외광새마을 유아원으로 개원 운영 중인 낡은 소규모 어린이 집을 현대식 건물로 2009년 10월 공립 주암어린이집으로 개원하여 운영하여 오고 있고, 2009년부터 주암노인복지센터 개설 운영, 2007년 주암청소년 공부방으로 시작한 공부방을 2009년 주암지역아동센터로 인가 받아 운영해오다가 2015년 건물 리모델링하여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하남님의 공의를 실천하여 오고 있으며 , 매년 지역취약계층 불우 이웃돕기, 국외 선교활동, 노회활동, 1958년 8월 22일 광천교회 개척이후 천막과 낡은 소규모 교회로 시작한 열악한 목회를 약 200여명의 성도를 수용할 수 있는 현대식 2층 건물로 2010년 6월 19일 광천교회 성전 신축 준공하여 목회활동 전개, 2016년 6월 25일 광천교회 50년사 출판 등 그 동안 다른 목회자가 해내지 못한 하나님의 참 사랑을 실천하는 성전으로 가꾸어 나가는 2천여년 전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 정신으로 농촌 주암 땅에 하나님의 은혜와 참사랑을 실천해 복음의 메아리를 전파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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