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집단연구의 중장기 연구 지원 강화

▲ 종합계획 비전도
[뉴스창]교육부는 총 2,668억 원 규모의 ‘2018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오는 2018년에는 인문사회(2,290억 원), 고전국역(37억 원), 한국학(165억 원) 및 학술연구기반구축(176억 원)에 총 2,66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양질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3대 추진 방안과 10개 과제가 포함됐다.

장기간 숙의 과정이 필요한 인문·사회과학의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 연구 지원 강화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지역인문학센터를 통해 연구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문간 융합이 강조되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는 인문사회분야에 대한 연구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2018년 학술·연구지원사업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과 제도개선사항을 연구자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오는 2018년 1월부터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8년도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신규과제 공모내용과 상세 추진 일정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진흥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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