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의 현황

서울특별시는 한반도의 중심부 서쪽에 있는 인구 1천만명이 넘는 전통과 현대과 공존하는 국제도시이다.

 

서울은 조선이 1392년 개국할 당시에는 지금의 종로구와 중구에 해당되는 지역만이 북악산,인왕산, 남산으로 둘러싸인 작고 아늑한 분지에 불과했고, 1950년대 까지만해도 한강은 서울의 남쪽에 있는 강에 불과했다.

 

1960년대부터 한강에 대교가 늘어나면서 부터 경제개발로 인해 국제적으로 한강의 기적이란 말을 듣게되었고, 오늘날 처럼 한강이 서울의 중심이 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국제적인 거대 도시가 되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국제적인 칭송을 받았으나 국력의 척도인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달러대' 에 정체된 것이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하여 박근혜 정부까지 9년째 정체상태이어서 박근혜 정부 임기내 3만 달러 돌파는 '먹구름'인 것 같다. 그야말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경제'와 닮은 꼴이어서 너무나 안타깝다.

 

2016.3.28일자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전년도보다 2.6% 줄어든 27,340달러이다.

 

일본,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이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이후 3만 달러를 돌파하는데는 4~6년, 선진국 23개국도 평균 8년이 걸렸는데, 박근혜 정부 공약 국민소득 3만달러시대, 경제성장률 3.0% 달성도 어렵운 것으로 보인다.

 

3만달러 달성조차도 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와 이를 돌파할 경제정책 부재 및 동력상실로 몇년이 더 소요될지 알 수 가 없다.


2. 서울을 맛보다! '전통문화코스' 2층 오픈투어 기행

1960년 1인당 국민소득 80달러에서 2015년 27,340달러로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들은 너도 나도 해외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에 대하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매일 쏟아지는 정보와 언론, 인터넷에 기반한 정보화시대로 내용은 많이 알고있으나, 여행을 통한 체험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나도 오래전에 덕수궁과 경복궁, 남산, 북악산을 다녀왔고, 2013년 덕수궁, 2015년 경복궁을 다시 다녀왔으나 인구 1천만명이 넘는 교통지옥 서울에서 여행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서울에 사는 손자 출산으로 상경한 길에 2016년 6월 5일 '서울 시티투어'를 해보기로 하고, 사전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서울을 맛보다! '전통문화코스' 2층 오픈버스투어>인데, 이용안내를 요약해보면

101동대문역사문화공원(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출발하는 2층 오픈버스를 타고 102 방산,중부시장ㅡ103 을지로3가 ㅡ 104 을지로입구(덕수궁,서울시청)ㅡ임시, 광화문 ㅡ105통인시장(청와대, 세종마을-서촌,수성동계곡) ㅡ106을지로입구 세종문화회관(광화문, 경복궁,대한민국역사문화박물관) ㅡ107서울역(6번 승강장, 남대문) ㅡ108 남대문시장 ㅡ 109명동입구 ㅡ110 종각,청계천 ㅡ111 인사동(운현궁,탑골공원) ㅡ112 종묘,세운전자상가 ㅡ113 광장시장 ㅡ114 동묘(숭인동 도깨비시장) ㅡ115 서울풍물시장 ㅡ116 서울약령시장 ㅡ117 마장동축산물시장 ㅡ 118 신당동 중앙시장(떡볶이골목)ㅡ 종점(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17대의 시티투어 2층버스가 운행한다. 버스 1대 탑승인원은 약60명, 1인당 버스 승차권 구입대금은 15,000원이다.

 

오늘 시티트어의 아쉬운 점은 세종로의 차량통제로 인하여 106 세종문화회관 정류장은 버스가 멈추지 않아 여행을 할 수가 없었다.


버스 출발지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각 버스의 운행소요시간은 1시간씩이고, 여행객은 출발지점에서 도착순서에 의거 탑승하며, 여행객은 버스 탑승후 운행코스내에서 자기가 여행하고 싶은 지점에서 내려 관광을 하고나서 다시 여행지점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순차별로 운행되는 시티투어버스 탑승하여 다음 목적지로 여행하는 방식이다.

 

18개 전통문회코스 여행을 가볍게 둘러보더라도 약3일간의 맛보기 여행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부부동반으로 양천구 목동역 부근 아파트단지에서 지하철5호선을 탑승 동대문역사공원으로 이동하여, 시티투어버스 승차권 구입을 하고 보니 벌써 11시 05분경으로 바로 버스 탑승후 11시 30분에 출발지에서 이동하였다.


짧은 시간에 18개 여행코스를 여행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되어 부득히 승차권 구입시 같이 나누어준 버스운행코스와 시간표를 보고 분석하여 106 서울시청ᆞ덕수궁, 108 남대문시장, 109 명동, 110 종각역ᆞ청계천, 111 인사동(운현궁, 탑골공원) 등 다섯군데만 <서울 맛보기 여행>을 하기로 했다.

 

101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는 승차권구입과 버스운행코스 안내서 사진, 버스운행시간표 사진, 시티투어버스 전체장면 사진, 버스 2층 사진을 촬영했다.

 

106 서울시청과 덕수궁은 2013년경 여행한 일이 있어 약 25분간 서울시청 부근을 관광하다가 다음 버스로 108 남대문시장으로 이동하여 약 1시간 정도 머물르면서 쇼핑과 구경, 점심식사로 잔치국수를 먹었다. 다양한 인종이 북적거리고 관광과 쇼핑을 한 것으로 보여 국제도시의 인종 전시장을 온듯하다. 남대문시장에서는 시티투어버스 시진 1매, 남대문시장 번화가 골목사진 1매를 촬영했다.

 

다음 버스로 서울의 가장 번화가 명동거리로 이동했다. 국제도시로서 다양한 인종의 관광객이 쇼핑을 하는데, 특히 가족단위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은 듯 한데, 시간에 쫗기어 약 25분간 관광을 하며 거리사진 3매를 촬영했다. 부득히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탔다.

 

110 종각역ᆞ청계천은 보신각종은 스쳐가며 보고, 청계천에서 약 20분간 수많은 인파가 있는 광교 밑에서 물에 손도 담그어보고 사진2매 촬영을 했다.

 

111 인사동(운현궁, 탑골공원)에서는 현대속의 서울의 고미술, 국악공연, 전통을 보고자 그야알로 다양한 인종이 방문하여 국제관광도시답게 보인다.


내가 도착한 시간에 세계적인 국악인 명창 안숙선님을 비롯한 4개팀이 <KBS생방송 인사동 길거리 공연>을 한다며 사전 각 공연팀 기념사진 촬영을 하기에 나도 4개 공연팀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길거리 공연팀 공연사진 2매, 인사동 길거리 표식 소형간판 사진을 촬영했다.

 

고미술, 고서예, 전통물품, 국악공연 등을 구경 및 쇼핑하다보니 약 1시간 정도 시간이 지났고 덥고 피곤하여 호박주스 1잔, 체리 한컵을 간식으로 사서 먹었다.


인사동 시티투어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와 동대문역으로 돌아다시 버스에 탑승하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도착하니 오후 5시 00분경이어서 지하철역으로 내려와 지하철 5호선에 탑승하여 목동역에서 내려 아파트에 도착하니 오후 6시경으로 오늘 서울시티투어 맛보기를 너무나 잘 하것 같다.

 

서울시티투어는 시스템이 운영이 서울을 국제도시로 알리고 상권활성화에도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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