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54세대에 김치와 떡국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

▲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 사랑의 김장김치와 밑반찬 나눔 행사
[뉴스창]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에서는 21일 11시 상모교회에서 여성회원, 바르게살기운동시협의회 임원, 읍면동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여성회 회원들은 이틀 동안 손수 다듬고 절인 김장김치 300포기와 밑반찬을 독거노인 54세대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집안 곳곳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이런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회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심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는 1997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54명의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들과 결연을 맺어 월 1회 이상 방문해 밑반찬 배달 및 청소, 말벗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리봉사를 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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