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54세대에 김치와 떡국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
여성회 회원들은 이틀 동안 손수 다듬고 절인 김장김치 300포기와 밑반찬을 독거노인 54세대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집안 곳곳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이런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회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심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는 1997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54명의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들과 결연을 맺어 월 1회 이상 방문해 밑반찬 배달 및 청소, 말벗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리봉사를 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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