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뉴스창] 청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2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2017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21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서예, 그림, 봉제, 생활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4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출품된 대부분의 작품들이 취미라고 하기에는 상당한 수준들로써 전시회를 찾은 많은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정성껏 준비된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프리마켓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8개 교실이 500여 점을 판매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해금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그중에서 제과제빵과 생활공예는 가장 인기가 많아 개장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매진되는 기이한 일이 발생했다.

청주시 홍순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익힌 결과물”이라며 “최선을 다한 작품인 만큼 즐겁게 감상해 주시고 각 지역에서 더 많은 분들이 주민자치에 함께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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