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새마을회, '교통질서지키기! 새마을양심운전자 찾기' 사업 전개

▲ 청주시
[뉴스창] 청주시새마을회는 21일 새마을지도자와 경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대 시민운동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새마을양심 운전자 찾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예전에 방송됐던 TV 프로그램인 '이경규가 간다!'를 콘셉트로 해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청주시청 공무원 제안으로 채택된 사업으로, 청주시새마을회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청원경찰서와 미리 장소협의를 해 내수읍 입상리 사거리 등 교통사고 및 교통법규 위반 다발구역 3개소를 선정했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원경찰서 경찰관의 협조 하에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양심 운전자 총45명을 선발해 양심 직지쌀을 증정하고 차량에 양심 스티커를 부착했다.

양심운전자로 선발된 한 시민은 “평소 하던 대로 운전했을 뿐인데, 이렇게 양심운전자로 선발되고, 선물까지 받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양심운전자답게 더욱 교통법규를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연규 회장은 “교통법규는 운전자라면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으로, 모든 청주 시민들이 기본을 지키며 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율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3대 시민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이 앞장서서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새마을회는 다음 달에도 한 차례 행사를 진행해 45명의 양심운전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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