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뉴스창] 청주시는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매년 평균 50건(1,238명)이 발생하며 월별로는 11월 181명, 12월 238명, 1월 147명, 2월 80명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발생이 급격히 증가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면연력이 낮은 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많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 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등이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과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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