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청
[뉴스창] 연천군은 2018년도 예산안 3,821억원을 편성해 21일 연천군의회에 제출했다.

2017년 당초 예산액 3,493억원보다 328억원이 증가된 규모로 일반회계 3,222억원, 특별회계 599억원이 편성됐다.

연천군은 주민의 행정수요를 반영해 크고 작은 지역개발사업 추진, 사회복지 사업 확대, 각종 주민편익시설 개선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집중 편성했으며, 특히 사회복지분야에 717억원을 편성해 어려운 이웃과 노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업과,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했다.

또한 국·도비 보조금 1천 212억원을 확보해 지역개발, 문화, 관광 등 더 나은 연천의 미래를 위한 투자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분야별 세출규모는 사회복지 71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52억원, 환경보호 654억원, 문화 및 관광 158억원, 농림해양수산 433억원, 수송 및 교통 385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2018년 예산안은 ‘통일한국심장 미라클연천‘을 실현하는 주요 시책사업들로 구성돼 있다”며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을 우선 편성해,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효율적 재정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다음달 4일부터 연천군의회의 심사를 거쳐 22일경 확정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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