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로 1, 2,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공사 축구동호회는 30∼50대가 고르게 섞인 3부에서 기아일레븐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치른 5경기 모두 이기고 전 경기 무실점 기록도 세웠다.
축구동호회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장관배 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다양한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일할 맛 나는 직장이 돼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제대로 봉사할 수 있기에 평소 직원들에게 단체활동이나 여가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한 게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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