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땔감 나누기
[뉴스창]서산시는 21일 지역 취약계층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260여 톤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를 비롯해 서산시 산림조합, 석남동행정복지센터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된 잉여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땔감을 만들고 석남동의 취약계층 8가구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읍면동에서 추천 받은 87가구에 땔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많은 이웃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산림재해 위험감소, 산불예방, 고용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의 효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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