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걸쳐 부여 청소년 대상 문화, 예술 등 문화적 욕구 충족

▲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개최 장면
[뉴스창]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 놀이 등의 여가활동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를 찾아내어 청소년들 스스로 직접 다양한 체험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학생들은 자기 개발시간에 배운 펄러비즈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또래상담연합회에서는 감사카드 활동을, 봉사활동 동아리 및 참여위원회는 먹거리부스를 운영했으며, 이외에도 연말 연탄봉사활동 기부금 모금, 1388 청소년전화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올 한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지만 아쉬움은 남는다”고 말하면서, “내년에는 한발 더 전진할 수 있는 더욱 알차고 튼실한 복합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