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엔 없는 성교육 뮤지컬로 청소년 문제 해결 나선다

▲ 도전 19벨-춘향이의 첫날밤
[뉴스창] 영주시가 뮤지컬을 통해 현실적인 학교폭력 대응과 성교육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오는 23일 10시 30분, 14시 2회에 걸쳐서 ‘도전 19벨-춘향이의 첫날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중·고등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뮤지컬로 1966년 창단해 서울시지정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여인극장이 주관한다.

이번 작품은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시대적, 사회적 필요성과 예술가의 동시대에 대한 도의적 소명의식으로 제작돼 다년간의 전국순회공연으로 그 작품성을 검증 받은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권오덕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 공연이 학교폭력, 성폭력 등 우리시대 청소년 문제를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하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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