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공원은 그 동안 외동, 흥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잔디마당, 꽃향기 언덕, 생기원, 산책로, 중앙광장 등을 갖추게 되며, 임호산 등산로와도 연결돼 산림탐방객에게도 안전하고 편리한 쉼터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현재 사유지 보상 막바지 단계로 연말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해 본격 공사를 착수할 계획으로 있다.
공사가 끝나는 오는 2019년 6월이면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심 공원의 조성으로 내동 신도시에 비해 그 동안 열악한 외동, 흥동 일원 주민들의 쾌적한 여가활동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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