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다례대학 제1기 수료식

▲ 김해시
[뉴스창] 김해시는 차문화를 선도하고 생활화함과 동시에 김해의 문화유산인 장군차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 시키기 위한 인재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금년 처음으로 1년 과정의 다례대학을 개설해 지난 4월 개강에 이어 이번달 21일까지 18개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입학생 42명으로 개강한 다례대학은 각 분야별 전국 최고의 강사진으로 편성해 차와 예절, 차학개론 및 차의 분류, 제다 실습, 차 명상, 차문화사 등 다례교육 과정별 이론과 실습, 답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심도있게 진행됐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배움의 열기가 높아 다소 까다로운 학사규정에도 37명이나 수료해 장군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선도할 수 있는 정예 인력으로 거듭났다.

한편, 김해시에서는 장군차 박물관 건립도 추진중인데 이를 토대로 수료생 전원은 김해의 문화유산인 장군차의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구성된 가야차인연합회 회원으로 등록해 국내외 차문화 교류와 회원 상호간 정보 공유는 물론, 차 시배지로서의 자긍심을 살려 차문화의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 활동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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