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2회 남동구의회 정례회
[뉴스창]장석현 남동구청장이 20일, 제242회 남동구의회 정례회에서 2018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방향을 알렸다.

장 구청장은 올해 구정성과로 통합사례관리 추진실적 395% 증가 등 체감도 높은 맞춤형 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및 고품질 취업지원 서비스, 폐기물 주5일 수집운반체계 전환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공공디자인사업 추진 및 주민편익시설 조성 등을 꼽았다.

내년도 역점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보육환경 조성, 교육도시 구현, 안전인프라 확충, 문화예술 육성, 구민과의 소통 등 7개의 주요 분야를 들었다.

오는 2018년 남동구는 먼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동공단 무료통근버스 사업 기간 연장,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 강사 양성, 소래어시장 현대화 사업, 남촌 에코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지역복지와 교육을 위해선 노인복지관 및 여성회관 신축, 북한이탈주민 정책보조금 지급, 출산장려금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논현도서관 건립 등 사업을 수행하고, 안전 인프라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선 CCTV 확대설치와 침수지역 시설 정비, 만부마을 뉴딜도시재생사업, 테마거리 조성, 주차난해소 등을 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또,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특히 내년도 30주년을 맞아 남동구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내년도는 우리 남동구가 개청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남동구는 미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며, 희망을 심어주는 구정을 펼칠 것”이라며 구정에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남동구는 오는 2018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6,877억원, 특별회계 387억원, 등 예산 7,264억원과 기금 231억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안은 제242회 남동구의회 정례회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4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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