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자녀 '마음동행'
[뉴스창]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부터 18일까지 약 3개월간 '위기를 기회로! 부모·자녀 마음동행' 프로그램이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총 6회로 진행된 마음동행 프로그램은 맞벌이, 핵가족화 등으로 가족간 소통부재와 최근 사회 문제인 학교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신청을 받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운영됐으며, “마음열기→마음보기→전문가 부모교육→마음소통→마음다독→마음동행“ 의 과정별로 진행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야기도 많이하고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마음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위기(가능)청소년 조기발굴을 위해 길거리 아웃리치 상담을 집중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해 커피바리스타2급 자격취득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상담, 부모교육, 사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푸른성장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0일에는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와 허탈·불안감 해소를 위해 '함께 걸어가는 길위의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운영 버스킹밴드·B-boy공연과 분청문화박물관, 우주발사전망대, 커피농장견학 등 고흥군의 주요시설을 탐방해 고흥군을 다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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