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 및 도내주요행사 적극지원

▲ 강원도청
[뉴스창] 강원도와 한국철도공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지원 및 강원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 강원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과 함께 경강선과 연계한 4개 시군(원주시, 횡성군, 평창군, 강릉시)도 함께 자리한다.

이번 협약은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경강선(서울∼강릉간KTX)과 연계해 ▲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 및 강원도내 주요행사 적극지원 ▲ 강원지역 관광자원과 교통망을 연계한 철도관광상품 개발에 상호협력 ▲ 경강선 철도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마케팅에 협력 ▲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사업 추진 ▲ 경강선과 지역교통망(렌터카, 버스 등)연계 서비스 구축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계올림픽 대회의 붐업조성 확대 및 성공개최를 도모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우리 강원도만의 특별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강원도는 지난 10월에 경강선과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 공모전을 한국철도공사와 공동 추진해 최종 16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작은 12월 개통 예정인 경강선 KTX의 기차여행상품으로 등록해 코레일 및 여행사에서 판매 운영할 계획이며, 여행주간 시범투어 운영, 여행기자 및 유관기관 팸투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레일은 117년 역사의 최고 철도경영전문기업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과 강원도 철도관광 활성화에 커다란 관심과 협력을 도모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철도여행상품들 함께 출시돼 강원관광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포스트 관광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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