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 미팅서 저출산 정책과제 선정

▲ 세종특별자치시청
[뉴스창]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시민과 전문가, 학생, 저출산 사회연대회의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저출산 대응 정책개발’을 위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세종시 출산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1팀에 10명의 토론 참가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토론한 뒤 투표로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 참가자 100여명의 발언 내용은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 정리돼 대형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자 선호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투표 과정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정책기획관은 “타운홀미팅을 통해 전국 시도 출생아수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세종시의 특화된 저출산 대응 정책이 전국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참여 워크숍을 통해 원스톱 행복맘센터를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출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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