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단원 40명, 여주 소망교도소 수용자 400여 명에게 위문공연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평창문화원합창단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 강사로 초빙된 세계적인 성악가 나윤규 교수와의 인연이 된 것이 계기가 됐다.
평창문화원 합창단은 이날 1시간의 공연으로 합창뿐 아니라 초등학생 플롯연주도 선보여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수용자에게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일봉도 전달한다.
2016년 창단한 합창단은 노산문화제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종 종각 준공 및 기념 타종 행사 등에 초빙, 합창공연을 선보이는 등 지역의 정서함양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내년 2월 올림픽 대회 기간 세계인이 함께하는 메달플라자에서도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 “비록 얼마 되지 않은 합창단의 실력이 일취월장 하고 있다”며, “합창단의 선율로 평창홍보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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