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단원 40명, 여주 소망교도소 수용자 400여 명에게 위문공연

▲ 평창군청
[뉴스창] 평창군은 오는 21일 평창문화원 합창단원 40여 명이 여주 소망교도소 수용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평창문화원합창단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 강사로 초빙된 세계적인 성악가 나윤규 교수와의 인연이 된 것이 계기가 됐다.

평창문화원 합창단은 이날 1시간의 공연으로 합창뿐 아니라 초등학생 플롯연주도 선보여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수용자에게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일봉도 전달한다.

2016년 창단한 합창단은 노산문화제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종 종각 준공 및 기념 타종 행사 등에 초빙, 합창공연을 선보이는 등 지역의 정서함양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내년 2월 올림픽 대회 기간 세계인이 함께하는 메달플라자에서도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 “비록 얼마 되지 않은 합창단의 실력이 일취월장 하고 있다”며, “합창단의 선율로 평창홍보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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