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미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용역 재추진
[뉴스창] 평창군은 미탄면 회동리 산50-1번지 일원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이 재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2007년 미탄취수원(회동천)으로부터 상류 1km 집수구역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자 용역을 추진했으나, 예정 지역 일부에 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용역이 불가피하게 중단됐다가 최근 소송에 따른 용역중단사유가 해소돼 안정적인 상수원의 확보와 수질 보호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용역에 재착수했다.

또한 과거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용역을 추진하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10여년이 지난 지금 변화된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해, 초안이 작성되는 내년 1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궁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미탄 취ㆍ정수장은 2006년 9월에 준공돼 1,000㎥/일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는 시설로 현재 주민 1,318명이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다.”며,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후손들에게까지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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