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1일까지 공연도 보고 여행도 하고, 이용 재미가 솔솔∼∼∼

▲ 인천광역시청
[뉴스창] 인천광역시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를 위해 지원되는 2017년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기한이 다음달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미사용분에 대한 사용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카드로 1인당 연 6만원이 지원된다.

인천시는 최근 문화누리카드로 쌀독, 머그잔, 찬그릇, 화병, 시계, 지갑, 핸드백 등의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발굴 확대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추억의 고전 명작 영화를 관람하고 차이나타운에서 식사 후 아라뱃길 크루즈 선상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공연상품과 인천개항박물관→ 부천한국만화박물관 → 경인아라뱃길전망대 → 국립생물자원관을 탐방하는 여행상품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11월부터는 볼링장, 탁구장, 승마장, 자전거용품점, 빙상장, 당구장, 체력 단련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이용처를 다양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운영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생활용품도 구매 하고 선상 공연 관람 등 색다른 경험도 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사용기간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으니 12월 31일까지 발급받은 금액을 모두 사용하기를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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