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뉴스창] 고흥군 보건소는 16일 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 대상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충식품활용 조리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건강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임산부, 출산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매달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인 가구가 해당된다.

이번 실습은 군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보충식품을 활용한 간편 조리법 위주로 진행했으며, 특히 생후 6개월부터 15개월까지 이유식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두부참치 스테이크 및 소스 만들기는 이유식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은 초보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대상자가 스스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했다“며 이번 조리실습 및 교육을 통해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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