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산고등학교 조리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참여


순천시 삼산동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저소득층 아동 ‘100명에게 전하는 사랑의 케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빠리바게트 광주전남 지역본부 제빵기능사, 효산고등학교 조리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빠리바케트 광주전남 지역본부에서는 케익 100개 분량의 재료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제빵기능사 5명이 효산고등학교 조리과 학생들에게 제빵 실습을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관내 아동들 40명이 제빵 만들기에 참여해 조리과 학생들과 함께 효산고등학교 조리 실습실에서 100개의 케익을 만들었다.


사랑의 케익 100개는 삼산동 마중물 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삼산동장은 “이번 사랑의 케익 나눔 행사는 민·관·학이 하나가 되어 개최한 행사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발굴과 나눔으로 행복한 삼산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함께한 용당 빠리바케트 최용석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3회 이상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빵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아동복 1000여 점을 바자회에 기증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