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사무소 사회복지직 서선화(여,29세) 직원의 선행이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휴일인 지난 1일(일요일) 출근한 서씨는 집안에 혼자 쓰러져 있던 독거노인(박**, 68세)을 발견해 신속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 4월 22일경에 119구급대의 출동으로 순천의료원에 입원한 바 있었던 박 노인은 최근 퇴원해 집에 머물고 있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했고 서씨가 발견하기 까지 방치돼 있던 상태였다.

 

서씨는 최근 퇴원한 노인의 안부가 걱정이 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해 동료와 같이 박 노인 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웃 주민들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렵게 살고 있는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한 따뜻한 공무원 덕에 박 노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됐다”며 서씨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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