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 개최


[뉴스창]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 유도를 위하여 2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6년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해양수산부 주최, 해양환경관리공단 주관)을 개최하며, 5월 21일에는 서울대공원에서 현장 공모전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 공모전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으며, 풍요로움을 안겨주는 드넓은 바다의 실제 또는 상상 속의 해양생물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직접 그려서 제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작년 공모전에는 총 2,800여점이 접수될 정도로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수상작 전시장인 서울역, 부산역에 수상자 가족들이 전시 관람을 위해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3) 등 총 81점을 수상할 예정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가 수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대상자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총 상금 1,000만원 및 서울대공원 동물원 기념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특히 오는 5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대공원 동물원(과천)에서 개최될 현장 공모전을 통해 서울대공원이나 동물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방법은 8절지에 직접 그린 그림을 접수처로 송부하거나 5월 21일 현장 공모전 운영 창구에 직접 접수를 하여야 하며, 바다생태정보나라 홈페이지(www.ecosea.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초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부산역 및 서울역 KTX 역사에 수상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에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해양생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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