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개최


[뉴스창]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등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 합숙형 프로그램인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 `16.5.27∼28)을 개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최해온 공간정보 창업캠프가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로 확대 개최되는 것으로써, 국가 공간정보 정책, 드론 및 자율주행 등을 활용한 공간정보 창업, 참가팀 비즈니스 모델 업그레이드 및 자율적 융·복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들 뿐만 아니라 旣창업자들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회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은 본 행사에서 개발한 융복합 신규 아이디어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한 바 있다.

2014년 제1회 캠프에 참여한 바오미르는 융복합 프로그램 과정에서 팀을 이룬 벤처기업과 M&A를 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약 4배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2015년에 참가한 모스는 융복합 과정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신규 인력 채용, Seed Funding 확보 등을 통해 법인설립 전에 3억원 사전 매출 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는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타산업과 융복합하기도 쉽고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 등이 가능한 ‘가치창출형’ 산업분야”라면서, “앞으로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수행해 나가면서 일자리 창출, 기술출원 등 공간정보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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