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기 공모전 화동면 반곡1리 메리안탄 부녀회장 최우수상 수상

[뉴스창]

상주시새마을부녀회는 2일 오전 9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및 다문화가정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기 위한 선진가정문화 보급에 목적을 두었으며, 식전행사로 제2새마을운동 추진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모범가정 표창과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발표, 결의문 낭독, 읍면동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화동면 반곡1리 새마을부녀회장 메리안탄씨는 쉽지 않았던 14년간의 한국생활 적응 과정을 사례로 발표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가꾸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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