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채 방문
[뉴스창]인천 남동구 복지정책과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지자체 포상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복지정책과는 지난 19일 서창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하늘채’를 방문해 노후 세탁기 교체 구입비로 100만원을 후원하고, ‘하늘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과 함께 인천대공원 산책을 동행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추종식 원장은 “우리 시설에 값진 포상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며, 바쁜 시간을 할애해 준 구청 직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직원들 역시 말로만 들었던 ‘하늘채’에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거주 실상을 직접 확인해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는 여론이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포상금을 계기로 시작된 복지시설 위문사업이 전 직원의 사회복지시설 위문 봉사와 연계돼 공직자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2016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동 복지허브화 부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구는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 주무부서인 복지정책과와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00만원씩 분배해 ‘소외계층대상 자체위문사업’ 및 동별 ‘특화복지사업’에 지원하기로 지난 9월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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