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탐방
[뉴스창]진안사랑장학재단이 관내 10개 중학교 2학년 137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로 해외 역사탐방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외 문화·역사탐방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1차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2차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탐방장소는 당초 중국 상해 일원이었으나 사드배치로 인한 반한감정으로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돼 학부모 설문조사를 통해 싱가포르로 변경 추진했다.

이번 탐방은 아시아 최고 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학을 탐방해 유학생들과 동행하면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국제적인 시각과 진취적인 태도를 갖도록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싱가포르 한국 대사관 방문을 통해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이해하고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직업의 꿈도 꿀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탐방으로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 이후로 역사탐방 대상을 진안군 소재 중학교 2학년 전체로 확대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감각과 도전정신을 기르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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