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뉴스창]제39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이 20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전라북도 17개 시·군·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라북도 17개 시·군·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유공자 포상, 자연보호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지난 1978년 10월 5일 선포된 자연보호 헌장 전문의 첫 구절처럼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자연 보호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보호운동을 위해 최일선에서 아낌없이 봉사를 해온 전라북도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연보호운동의 범국민적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홍삼축제 기간중에 오늘의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진안군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를 안버리고 안묻고 안태우는 3NO운동과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우렁이 농법 등을 적극 시행해 청정환경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청정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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