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일 박사 청주문화원장으로 취임

▲ 초대청주문화원장 오의균
[뉴스창]청주문화원이 10월 24일 오전11시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임하는 오의균 문화원장은 2015년 9월 청주··청원문화원 통합과 함께 초대원장으로 취임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청주읍성축제 등 많은 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통합 청주문화원의 안정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뒤를 이어 취임하는 박상일 원장은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역사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청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으로 근무하며 충북문화재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 충북향토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상일 신임 원장은 역사문화 연구 전문가로서 청주읍성을 일부 구간 복원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흥덕사지 발굴을 통해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서 오늘날 청주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이 되는 초석을 만드는데 업적이 있다.

신임 박상일 문화원장은 2019년까지 2년간 문화원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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