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난 19일 대한민국 지식대상 수상·균형발전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겹경사’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창]서산시가 창의혁신 지식행정의 으뜸도시임을 증명하며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7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13년에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수상으로 시의 탁월한 지식행정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행정안전부 등에서 주관하는 이 상은 공공과 민간 지식관리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시는 직원들의 자발적 지식활동 장려와 시민·전문가·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창의혁신 지식행정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능동·선제적 대응 능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연구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정연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창의지식 공유방을 통해 시정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법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세대공감 모여드림 토크콘서트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토론회를 열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소통형 지식행정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현장행정을 구현한 모바일 화상회의 시스템과 최첨단 물관리의 혁신 사례인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을 비롯해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구축, 서산시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등 4차 산업혁명에 창의지식을 접목한 행정서비스를 펼쳤다.

같은 날 시는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최로 열린 ‘2017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2억원을 받았다.

이 상은 시에서 추진 중인‘지곡 어촌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우수사례로 뽑혀 받게 됐다.

이 사업에서 어장진입로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해안 산책로 등 지역경관 개선, 갯벌체험장 및 수산물 판매장 등 지역소득 기반 확충 및 역량강화 등이 추진되며 지난 2014년부터 내년까지 국비 26억 6천만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어촌의 자연 경관과 전통문화 등으로 관광소득을 창출하고, 도시민에게는 체험과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많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서산시가 창의혁신 지식행정과 균형발전사업 추진의 으뜸도시임을 증명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식행정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SNS산업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등 68개 분야에서 수상해 총 41억여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올해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3년 연속), 대한민국 환경대상(3년 연속) 등 30여개의 상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지방자치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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