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음악회와 희귀애완동물전시회 열려

▲ 대전광역시청
[뉴스창] 대전광역시는 만인산푸른학습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동구 하소동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시민과 교육관련 단체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운동장에서 마술, 뮤지컬 갈라 등 숲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특별전시실에서는 29일까지 전갈, 타란튤라, 비단뱀 등 30여 종의 희귀 애완동물을 만날 수 있는 전시도 개최한다.

권선택 시장은 “만인산푸른학습원이 산림휴양문화 정착과 전국 최고의 산림환경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인산푸른학습원은 1997년 8월 개원한 산림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연간 70여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만인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민간위탁 운영하던 만인산푸른학습원을 직영으로 전환하고, 약 50억 원을 투자해 건물 리모델링과 주변 시설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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