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청
[뉴스창] 청명한 하늘 아래 오색 단풍이 수놓아진 가을 길, 걸을수록 깊어지는 가을 길을 따라 '소백힐링 전국걷기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2017 영주 소백힐링 전국걷기대회’ 참가신청 접수 결과 7천여 명의 걷기 매니아가 신청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2017 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 중에 개최되는 이번 소백힐링 걷기대회는 21일 풍기인삼축제장을 출발해 소백산 자락길을 돌아오는 코스(5km, 10km, 20km, 30km)와, 22일 영주 서천둔치를 출발해 무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7km, 10km, 20km, 30km) 구간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주 대표 특산품인 천연 인견제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20km·30km 참가자에게는 중식으로 도시락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당일 먹거리부스, 스마트폰 무료 사진인화, 포토존, 사진공모전, 느린 우체통, 숲·관광해설, 시민 건강체크 부스 운영 및 각종 공연행사를 마련해 가족이나 친구·연인 간 대화·생각 나눔 등을 통해 즐거운 걷기, 행복한 걷기의 의미를 찾아줄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22일 서천둔치 행사장에서는 지역출신 유명가수를 초청하는 등 두 시간여에 걸친 공연행사도 준비돼 있다”며 “인터넷 신청을 미처 하지 못한 시민들은 재)영주시걷기연맹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므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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