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미래도시! 김해를 그린다

▲ 스마트시티 직무역량
[뉴스창]김해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스마트시티 관련부서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황종성 연구원의 ‘미래기술을 활용한 미래 도시‘ 특강을 시작으로 한밭대 이상호 교수가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시티‘에 대해 강의하고, 경성대 남광우 교수가 ’국내외 스마트시티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스마트한 미래도시 김해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안전교통, 산업경제 등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스마트도시 발전방향과 김해시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한 팀별 분임토론을 하고, 토론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발굴해, 도시관리 효율성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김해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ICT기반 가야왕도 관광콘텐츠 구축사업, 메디컬 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 등 올해 도시관리, 산업경제, 시민복지 등 6대 분야 33개 사업에 200여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이 바라는 미래도시 상을 그려내는 중·장기적, 체계적 전략을 담은 ‘김해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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