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미래도시! 김해를 그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황종성 연구원의 ‘미래기술을 활용한 미래 도시‘ 특강을 시작으로 한밭대 이상호 교수가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시티‘에 대해 강의하고, 경성대 남광우 교수가 ’국내외 스마트시티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스마트한 미래도시 김해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안전교통, 산업경제 등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스마트도시 발전방향과 김해시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한 팀별 분임토론을 하고, 토론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발굴해, 도시관리 효율성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김해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ICT기반 가야왕도 관광콘텐츠 구축사업, 메디컬 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 등 올해 도시관리, 산업경제, 시민복지 등 6대 분야 33개 사업에 200여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이 바라는 미래도시 상을 그려내는 중·장기적, 체계적 전략을 담은 ‘김해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