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이동신문고‘ 개최

▲ 수요데이트
[뉴스창] 서울 강서구는 주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오는 10월 26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이동신문고’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문제를 비롯해 국방, 경찰, 세무 등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과 관련된 각종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에 대해 협업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상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상담 진행 시 해결되지 못한 민원은 위원회가 접수해 현장 확인 등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종 처리결과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침 시술, 건강상담 등의 간단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무료 한의진료소를 운영해 상담장을 찾은 주민의 건강도 챙긴다.

한편 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구청장과의 수요데이트’를 운영해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로 많은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이동신문고 상담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며 강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민원에 대해 이동신문고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접 만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면서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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