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선도대학, 신?기보 업무 협약식(MOU) 및 워크샵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40개 선도대학과 워크숍을 개최했고
동 워크숍에서는 국책보증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참여해 40개 창업선도대학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선도대학과 두 보증기관 간 협약(MOU)은 창업 기업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증?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선도대학과 창업기업, 신보?기보가 연계.협력함이 주요 내용이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은 전담 창업성장지점을 통한 신속 지원을 특징으로 하는 Campus Start-up 상품 등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교수, 석.박사 창업자를 대상의 U-tech 밸리 상품 등을 선보였다.
이번 협약으로 창업기업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완화된 보증조건 하에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 들어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일자리 창출 등 중책을 수행할 창업선도대학의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40개 창업지원단장, 정부, 창업전문가가 모인 뜻 깊은 자리로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기본 계획 및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 신속히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과 이순배 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정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우리나라 혁신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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