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선도대학, 신?기보 업무 협약식(MOU) 및 워크샵 개최

▲ 창업선도대학 보증지원 구조
[뉴스창]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에서 육성.배출하는 창업기업들에 대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프로그램이 맞춤 지원돼 죽음의 계곡에 놓여 있는 창업기업에 성장의 고속도로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40개 선도대학과 워크숍을 개최했고

동 워크숍에서는 국책보증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참여해 40개 창업선도대학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선도대학과 두 보증기관 간 협약(MOU)은 창업 기업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증?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선도대학과 창업기업, 신보?기보가 연계.협력함이 주요 내용이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은 전담 창업성장지점을 통한 신속 지원을 특징으로 하는 Campus Start-up 상품 등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교수, 석.박사 창업자를 대상의 U-tech 밸리 상품 등을 선보였다.

이번 협약으로 창업기업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완화된 보증조건 하에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 들어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일자리 창출 등 중책을 수행할 창업선도대학의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40개 창업지원단장, 정부, 창업전문가가 모인 뜻 깊은 자리로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기본 계획 및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 신속히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과 이순배 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정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우리나라 혁신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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