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집수구역 정화활동
[뉴스창] 평창군은 동계올림픽 급수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식수전용댐 상류 주변 가축방목지의 마른 가축분 등의 오염물질 제거 등을 통해 양질의 상수원을 확보하고자 집수구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엔 상하수도사업소 및 한국환경공단 직원 30여명이 참가해, 송천 상류 삼정호 부근 방목지에서 3시간에 걸쳐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약 100kg의 가축분을 수거해 삼양목장 2단지내 퇴비사로 운반 처리했다.

또한, 식수댐 상류 삼정호내 수십년간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하기 위해 10월말까지 준설 공사가 추진 중에 있으며, 1,010㎥의 퇴적물을 준설할 예정이다.

남궁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양질의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사 기간 중 장비 및 차량 이동으로 인해 통행지연 등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