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프로그램 <기차타고 미리 떠나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투어> 운영
여행주간은 국내관광 수요를 사계절로 분산시키고,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014년 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겨울(1.14.∼30.), 봄(4.29.∼5.14.) 여행주간에 이어, 가을(10.21.∼11.5.) 여행주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대표프로그램, 특별할인, 특별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같은 기간 개최되는 도내 축제 및 행사를 연계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와 관광객을 대대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첫째,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으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기차타고 미리 떠나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투어‘를 11월 4일 운영한다.
올림픽 붐업 열기 확산 및 철도관광활성화를 위해, 경강선KTX 고객평가단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00여명을 대상으로 KTX시승식 및 올림픽 개최도시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평창 진부역과 강릉역에서 하차, 해당도시의 올림픽 베뉴 및 주요관광지를 투어하며 강원도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할 계획이다.
둘째, 관광지, 체험장, 숙박지 등 86곳에서 특별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관광지, 박물관, 공연·전시시설, 체험장 등 61개소에서 무료 또는 최고 50%까지 입장료를 특별 할인하고, 호텔·콘도 등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25개 관광 접객업소에서도 1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셋째, 여행주간 특별이벤트 6개를 운영하고, 여행주간 기간에는 도내 축제 및 행사 31개가 개최된다.
양구군은 ‘국토정중앙의 기를 받고 인증샷을 올려라’ 이벤트를 통해 캠핑장 이용권를 증정하고, 삼척시는 ‘씨티투어 탑승객 대상 설문 이벤트’를 진행해 향기젤캔들 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횡성 ‘한우축제’, 고성 ‘명태축제’ 등 강원도 우수축제와 가을 야행을 주제로 춘천 ‘夜한나들이 번개야시장’, 속초 ‘바다별빛 대포夜 사랑海’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강원도는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 서울역에서 시군,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강원도관광협회 등과 공동으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홍보와 홍보물, 관광전, 전광판 등 각종 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 전창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가을 여행주간을‘강원도 여행주간‘으로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관광콘텐츠 및 손님맞이 준비 태세를 사전 점검하고, 전국 최고 청정이미지의 웰빙휴양지로서 이미지를 확립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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