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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창] 이번주 좋은 아침 하.우.스(하나뿐인 우리 집 스토리)에서는 100% 엄마의 손으로 만든 각기 다른 매력의 빈티지 하우스를 만나본다.

■ 빈티지와 식물의 조화! 그리너리 빈티지 하우스

현관부터 마치 카페에 온 듯한 인상을 주는 오늘의 하우스는 벽부터 바닥, 창틀까지 페인트칠을 한, 손이 많이 간 집이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현관과 달리 새하얗고 심플한 거실은 실링 팬과 린넨 소재를 사용해 최대한 남미의 느낌을 연출했다고 한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가득 찬 베란다 역시 아내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창 밖을 바라보며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벤치 겸 평상과 빈티지한 분위기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각양각색의 식물들까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품을 활용해 베란다를 하나의 스튜디오로 만든 그녀만의 방법도 공개된다.

또한 이불만 깔았지만 순백의 지중해 느낌을 낸 침실과 오픈형 주방의 정석이라고 불릴만한 주방도 공개된다. 주방 옆 다용도실을 작은 펍으로 만들어 맥주를 즐긴다는 건축주는 공간에 대한 통일성을 주기 위해 냉장고까지 페인트칠했다고 한다.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그리너리 빈티지 하우스를 만나본다.

■ 금손 부부가 직접 꾸민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하우스

강렬한 느낌의 빨간색 현관문이 인상 깊은 두 번째 하우스에 들어서니 현관에 놓인 옷걸이와 다양한 소품들이 마치 매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마감재부터 가구들까지 직접 페인트칠했다고 하는데, 페인트칠만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건축주만의 특별한 비법이 공개된다.

놀라운 것은 이 집의 대부분의 가구들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고 한다. 아이가 어릴 때 쓰던 침대를 소파로 바꾸고, 비밀의 책장까지 만들었다. 무엇보다 거실 한 쪽에 자리잡은 해먹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 베란다를 확장한 공간에 평상을 만들어 해먹을 달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거실은 흡사 카페를 연상시킨다. 거실의 테이블부터 싱크대까지 모두 부부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벽 곳곳에 붙여진 파벽돌 덕분에 인더스트리얼 느낌이 물씬 나고 있었다.

금손 부부가 가장 힘을 많이 쏟은 공간인 아이 방은 평상을 만들어 복층 구조로 아래는 침대, 위는 책상을 둬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가장 큰 방은 가족실 겸 작업실로 사용한다는데, 이곳 역시 남편이 직접 만든 파이프 조명으로 거친 느낌을 풍기고 있다.

부부의 솜씨가 빛나는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하우스를 ‘좋은 아침’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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