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산림문화박람회 기념 열린음악회 오는 24일 개최

▲ 2017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
[뉴스창] ‘경북 영주 시골밴드’ 수식어를 달고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볼빨간 사춘기가 영주에 온다.

18일 시에 따르면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를 기념하고 경북 영주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7시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만여 명이 관람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날 열린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영주출신 2인조 밴드 ‘볼빨간 사춘기’를 비롯해 전인권 밴드, 장혜진, 김연자, 장민호, B1A4, 위키미키, 김나니, 컨템포디보, KBS관현악단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권은 지난 17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주경기장 북문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좌석 배정은 선착순이다.

시는 행사 개최에 맞춰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당기고 1번, 3번 버스를 증차해 막차시간을 연장 운행한다. 또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공무원, 교통자원봉사단체, 경찰 등 300여명이 주요 교차로, 행사장 주변 등에서 교통소통 지원 등에 앞장선다.

영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와 풍기인삼축제 개최를 맞아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극식한 혼잡이 우려되므로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안전 질서 유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는 다음달 24일 오후 6시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2017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2017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21∼29)’, ‘2017영주사과축제(10.28∼11.5)’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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