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안전한 통관환경 조성을 위한 조사단속 분야 역량 강화 연수
관세청은 개도국 능력배양을 통한 무역원활화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3∼4개국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관세청은 ‘조사단속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A new approach to customs enforcement)’이라는 이름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키르기스스탄 측 관심분야인 정보보안, 지재권보호 및 자금세탁·마약밀수 적발사례 위주로 과정을 구성했다.
불성실 기업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단속방법을 모색함과 동시에 법규준수 의지가 있는 기업을 지원해, 무역원활화와 무역안전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가 세관직원 능력배양을 통해 궁극적으로 키르기스스탄 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비관세장벽 완화에도 기여하리라 기대되며, 관세청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더욱 유익한 수원국 맞춤형 초청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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