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아·태지역 회원국은 바누아투, 캄보디아, 몽골, 태국, 스리랑카, 파푸아뉴기니, 몰디브, 부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인도 등 12개국이다.
연수원은 2010년 6월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개도국 세관직원을 초청해 관세행정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각 국의 지식재산권 제도 및 단속기법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를 겪은 우리 수출기업으로부터 진품식별 요령 등 위(모)조품 선별 기법을 전수받는다.
연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국의 지식재산권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해지재권 침해로부터 한국 브랜드를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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