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연동면 미래엔 운동장서

▲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
[뉴스창]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1일 연동면 소재 미래엔 운동장(교과서 박물관)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제3회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수의사회와 트랜디펫(주)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건강 톡투유, ▲어린이 승마체험, ▲동물사랑 사생대회, ▲동물행복운동회, ▲스카이하운즈 한국예선, ▲어린이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건강 톡투유는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노령견 관리, 피부질환, 구토, 설사 및 슬개골탈구 등 반려동물 보호자의 궁금증에 대해 세종시 수의사회 동물병원 원장들이 현장에서 즉석 질문에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세종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동물사랑 사생대회와 한국마사회의 승마 및 먹이주기 체험 행사,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운동회 등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반려견 축제에서는 반 세기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대회인 스카이하운즈 아시아 예선이 펼쳐진다.

스카이하운즈 아시아 예선은 200여팀이 참가해 총 6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고, 우승팀에게는 한·중·일 아시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 어린이 체험교실로 물레체험, 비즈아트, 우드아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와 마사지 체험, 플리마켓, 인디밴드 공연, 무료 건강검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은 “3회째를 맞은 세종반려동물 문화축제가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걸 맞는 성숙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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