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자 마음꽃 힐링캠프 실시

▲ 전주시보건소, 정신질환자 정서 지지에 앞장!
[뉴스창]전주시보건소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초기 정신질환자 회원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 적응 훈련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재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12일과 오는 13일 이틀간 ‘마음꽃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캠프에서는 참여한 정신질환 초기 회원들이 대인관계 훈련으로 타인과의 의사소통의 폭을 넓히고, 재활의 의지를 북돋우는 재충전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신질환은 발병 직후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고 타 질병에 비해 발병기간 동안 사회활동 중단, 소득상실 등의 부담이 큰 질환으로 초발 정신질환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마음꽃 힐링캠프를 통해 자발적 참여가 어려운 회원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동기부여와 힐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사업,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질환 예방사업 및 교육·홍보,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 복지서비스 연계 등 차별화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 및 정신질환, 정신건강 등에 대한 상담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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